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임플란트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All in One’ 실전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를 오는 13일과 14일, 그리고 27일과 28일 총 4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덴티스는 이번 서울 세미나에 앞서 지난달 대구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 세미나실에서 올인원 핸즈온 코스를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를 진행하고,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GBR을, 그리고 나기원 원장(나의치과)이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수술파트를 맡은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의 치료 단계별 핵심을 짚어 줄 예정이다. 그는 최근 출시된 덴티스 ‘SQ’ 임플란트에 대해 소개하고, SQ 픽스처를 식립하기 위한 골 상태별 drilling protocol에 대해 다룬다. 또한 incision, flap management, suture는 물론, 전반적인 implant treatment plan에 대해 강의한다.
김재윤 원장은 “새로 출시된 SQ fixture의 경우 골폭이 부족한 하악 전치부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에 식립 가능하고, 우수한 self-tapping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하다”며 “특히 즉시식립 케이스에 있어서 식립 시 고정력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GBR 파트를 진행하는 김용진 원장은 많은 것을 전달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강의 후 청강생들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김용진 원장은 GBR 시행 여부부터 정확한 가이드라인, 성공적 GBR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적 노하우, 상황에 따른 적합한 골이식재 선택 방법 등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만을 다룰 예정이다.
김용진 원장은 “골이식재뿐 아니라 시중의 다양한 차폐막들도 흡수성, 비흡수성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차폐막에 있어서도 단지 흡수성만 가지고는 불가능한 임상 사례들이 있다”며 “이에 임상 케이스를 함께 살피면서 언제, 어떻게, 어떤 차폐막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강의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기원 원장은 기본에 충실한 임플란트 보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진료실에서의 과정 외에 보철은 필수적으로 기공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료와 기공파트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과의사의 의도가 기공사를 통해 충실히 재현될 수 있도록 진료와 기공 파트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임플란트는 계속 변화, 발전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다”며 “이번 코스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스 측은 “이번 임플란트 올인원 핸즈온 코스는 임플란트 관련 핵심을 담아내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임상 노하우가 공유하는 게 목적”이라며 “평소 임플란트 치료에서 부딪혔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