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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덴트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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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 “이유 있었네!”
업계 최초 공인전자서명 인증, 청구·전자차트 시장 선도 예감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 “이유 있었네!”
업계 최초 공인전자서명 인증, 청구·전자차트 시장 선도 예감

 

치과의사가 만든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보험청구·전자차트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치과의사 출신인 ‘덴트웹’의 개발자 이현우 대표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설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록하는 등 개원가의 반응도 뜨겁다. 무엇보다 ‘덴트웹’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동종 업계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시장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다.  [편집자주]

 

 

치과의사 입장 고려한 편리한 인터페이스

평균 조정률보다 현저히 낮은 꼼꼼한 점검

‘덴트웹’의 특징은 치과의사의 입장을 고려한 사용법과 간편하고 쉬운 프로그램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폰틱, 임플란트 치식 입력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진료 입력을 마우스로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최초 타이핑 이후에는 클릭만으로 입력이 가능한 라이브러리 기능이 제공돼 쉽고 빠르게 진료내역을 입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정과 삭감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것은 ‘덴트웹’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덴트웹’은 조정과 삭감을 줄이기 위해 보험기준을 점검하고, 조정 가능성이 높으면 입력 단계에서부터 경고를 해줘, 치료재료 산정 등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봉합사, 버 산정이 가능한 모든 행위 △GI, Am, 임플란트 재료대가 산정 가능한데 입력되지 않은 경우 △근관치료 시 확대 2회, 성형 1회, Ni-Ti 1회 산정이 가능한데 횟수가 부족한 경우 경고를 통해 청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진료 입력 시에는 약 150개 항목, 청구 점검 시에는 약 180개 항목을 체크해 청구 조정률을 낮춰주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업데이트로 점검항목은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데, 1년 전과 비교해봐도 현재의 점검사항이 약 40개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덴트웹’의 이러한 기능은 심평원의 자료로도 입증된다. ‘덴트웹’이 심평원 발표자료를 근거로 2017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보험청구 조정률을 조사한 결과, ‘덴트웹’의 조정률은 치과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보험청구 프로그램의 평균 조정률 대비 눈에 띄게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발전으로 시장 선도

이와 같은 ‘덴트웹’의 세심한 기능과 꾸준한 업데이트는 치과계 보험청구·전자차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주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개발된 프로그램답게 개인정보보호 등 환경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보험청구·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규격 적합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전자차트를 이용해 전자의무기록을 작성하는 경우, 의료법 제23조에 의해 진료기록에 반드시 전자서명을 해야 한다. 전자서명을 하지 않을 경우 서명만 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자격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한 사례도 여러 건 존재한다.

 

타 업체의 경우 한국정보인증 같은 외부 업체의 전자서명 모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별도의 모듈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렇다 보니 전자차트를 이용하면서도 정작 진료기록에 전자서명을 하지 않은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덴트웹’은 자체 개발한 전자서명 모듈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신청과정과 이용료 없이 공인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이현욱 대표는 “전자차트 자체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규격 적합 인증을 받은 제품은 ‘덴트웹’이 업계 최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보험청구·전자차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 사용료 등 가격적인 메리트도 ‘압권’

월 사용료 등 저렴한 유지비용은 ‘덴트웹’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다. 먼저 ‘덴트웹’은 가입비, 설치비, 타 프로그램 변환비용이 없어 신규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청구 프로그램만 사용할 경우 월 사용료 2만2,000원, 전자차트와 전자서명, 청구 등으로 구성된 풀 버전의 사용료는 월 3만3,000원이다. 전자서명이 가능한 전자차트 중에는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에게 매월 주어지는 덴탈비타민 포인트 2만2,000점의 혜택도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내년 1월부터는 1만점 적립).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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