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한중석)는 지난달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원내생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학장단을 포함한 각 대학의 원내생 진료 담당자들도 함께 했다.
원내생 교육은 학생들이 졸업 후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가 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더 나은 임상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전국의 모든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의 임상교육 담당자들의 토론과 강연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중석 회장은 “미래 치의학 임상교육에 관한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대한민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이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진료 등 더 나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이번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함께 대화하며 발전적인 형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영욱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