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8.6℃
  • 황사서울 13.1℃
  • 황사대전 17.5℃
  • 황사대구 21.4℃
  • 황사울산 18.4℃
  • 황사광주 17.4℃
  • 구름많음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2.4℃
  • 황사제주 17.0℃
  • 흐림강화 10.1℃
  • 맑음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7.3℃
  • 구름많음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학생기자단 취재] 요즘 대학가, 이렇게 달라졌다! -⑥

URL복사

전북치대. 동아리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동아리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전북치대, 모집시기-운영방법 변화로 긍정효과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에는 지난해부터 동아리 모집 과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모집 시기가 9월 이후로 바뀌었고,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이 없어졌으며, 동아리 가입 가능 횟수 또한 없어졌다. 또한 활동 도중 탈퇴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유로운 시기에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동아리 활동의 자율성과 각각 동아리의 취지를 이해한 이후 가입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입학 후 2학기부터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는데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 및 동아리 가입 횟수가 사라지면서 학생을 유치하지 못하거나 매력이 없는 동아리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지금까지는 인기가 없어 명맥만 유지하던 동아리가 규모를 키우는 등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리 활동 중 자유로운 가입 및 탈퇴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아리의 좋지 않았던 문화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동아리의 대대적인 변화에 따른 장단점을 각 동아리 회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우리 동아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 봉사동아리 죠스
동아리 가입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신입생에게 여름의활 전 기구나 재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선후배 및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의활 이후에 신입생을 뽑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동아리 가입 신청이 늘어 봉사활동의 부담이 적어지고 의료 기구를 살 경우 한 사람당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적어졌다. 이러한 동아리의 대대적인 변화는 동아리 가입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인 것 같다.


△ 음악동아리
동아리 규모가 줄어가는 추세다. 악기 배울 기간도 많이 없고, 공연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리 가입이 2학기로 미뤄지다 보니 1학기에 해오던 신입생 맞이 공연도 없어져 자연스럽게 1학기에는 공연 자체가 없다. 그리고 2학기 9~10월 시기에 공연이 몰리면서 부담이 켜졌다. 1학기에는 개강 및 종강모임 외에는 만날 일이 많이 없어지고 선후배 간의 교류도 많이 줄었다. 하지만 억지로 하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동아리 자체의 분위기 더 좋아진 장점도 있다.


△ 운동동아리
운동동아리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 9월 모집은 신입생 입장에서 더 신중하게 동아리를 선택하고 가입하게 됨으로써 동아리에 대한 애정도가 더 커진 것 같다. 가장 큰 행사인 전국 치과대학 축제가 1학기에 경기가 있어 조금 힘들 거라 예상했지만 선배들의 팀워크가 중심이 되다보니 큰 문제는 없었다.


△ 여가 동아리
우리 동아리는 오히려 신입생 인원이 증가되고 동아리도 많이 활성화되었다. 이에 따라 모이는 횟수도 늘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도 높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박재훈 학생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