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5.0℃
  • 흐림울산 5.4℃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8.6℃
  • 구름많음강화 4.9℃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학생기자단 취재] 요즘 대학가, 이렇게 달라졌다! -⑥

URL복사

전북치대. 동아리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동아리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전북치대, 모집시기-운영방법 변화로 긍정효과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에는 지난해부터 동아리 모집 과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모집 시기가 9월 이후로 바뀌었고,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이 없어졌으며, 동아리 가입 가능 횟수 또한 없어졌다. 또한 활동 도중 탈퇴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유로운 시기에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동아리 활동의 자율성과 각각 동아리의 취지를 이해한 이후 가입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입학 후 2학기부터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는데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 및 동아리 가입 횟수가 사라지면서 학생을 유치하지 못하거나 매력이 없는 동아리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지금까지는 인기가 없어 명맥만 유지하던 동아리가 규모를 키우는 등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리 활동 중 자유로운 가입 및 탈퇴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아리의 좋지 않았던 문화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동아리의 대대적인 변화에 따른 장단점을 각 동아리 회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우리 동아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 봉사동아리 죠스
동아리 가입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신입생에게 여름의활 전 기구나 재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선후배 및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의활 이후에 신입생을 뽑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동아리 가입 신청이 늘어 봉사활동의 부담이 적어지고 의료 기구를 살 경우 한 사람당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적어졌다. 이러한 동아리의 대대적인 변화는 동아리 가입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인 것 같다.


△ 음악동아리
동아리 규모가 줄어가는 추세다. 악기 배울 기간도 많이 없고, 공연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리 가입이 2학기로 미뤄지다 보니 1학기에 해오던 신입생 맞이 공연도 없어져 자연스럽게 1학기에는 공연 자체가 없다. 그리고 2학기 9~10월 시기에 공연이 몰리면서 부담이 켜졌다. 1학기에는 개강 및 종강모임 외에는 만날 일이 많이 없어지고 선후배 간의 교류도 많이 줄었다. 하지만 억지로 하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동아리 자체의 분위기 더 좋아진 장점도 있다.


△ 운동동아리
운동동아리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 9월 모집은 신입생 입장에서 더 신중하게 동아리를 선택하고 가입하게 됨으로써 동아리에 대한 애정도가 더 커진 것 같다. 가장 큰 행사인 전국 치과대학 축제가 1학기에 경기가 있어 조금 힘들 거라 예상했지만 선배들의 팀워크가 중심이 되다보니 큰 문제는 없었다.


△ 여가 동아리
우리 동아리는 오히려 신입생 인원이 증가되고 동아리도 많이 활성화되었다. 이에 따라 모이는 횟수도 늘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도 높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박재훈 학생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