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학생기자단 취재] 요즘 대학가, 이렇게 달라졌다! -⑦

URL복사

원광치대 해외학술동아리 APDSA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우리의 무대는 세계” 국제교류 나서는 치대생들
원광치대 해외학술동아리 APDSA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해외학술동아리 Asia Pacific Dental Students Association(이하 APDSA)이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치과대학 연합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 세계적인 학술대회 연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과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세워진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는 원광치대의 예과 1학년부터 본과 2학년 학생으로 이뤄진 18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단국치대, 전남치대 학생들이 2018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말라카’와 ‘쿠알라룸푸르’지역에서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치과대학 학생들과의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첫날 개회식에서 여러 나라의 치과대학 학생들과 조를 이뤄 첫 만남을 가졌다. 둘째 날이 되어 조별로 말레이시아의 유명관광명소를 함께 다니기도 하고 동시에 학술적인 대화는 물론 말레이시아 소재 치과대학에서 준비한 여러 치과용품 전시부스를 방문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young dentist forum’ 학술강연을 듣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Closing ceremony가 열렸고 각국의 전통의상과 대표적인 춤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과 2학년 이동현 학생은 “다양한 나라의 치과대학 학생들을 만날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각 나라의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육 내용, 연구내용을 비교해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해외에도 치과 지식을 함께 소통하고 나눌 친구가 생겨서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과 연락하여 학술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원광치대, 단국치대, 전남치대의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APDSA본부 측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의 치과대학 학생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신혜원 학생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