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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단 취재] 요즘 대학가, 이렇게 달라졌다!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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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학생들의 자부심 ‘치과 알림회’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전남치대 학생들의 자부심 ‘치과 알림회’
본과 3년생 주관, 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 홍보



전국의 치과대학 학생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렇게 많은 양의 학업과 실습에 치이다 보면, 막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이런 바쁜 학생들의 삶 속에서,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행사를 주최할 기회를 제공해, 본교의 학생들에게 자랑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전남치대에서는 치과대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치과 알림회’이다. 치과 알림회는 구강보건의 달을 기념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유무, 치주질환 및 구강 위상상태 등 구강의 일반관리와 치료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로서, 치과를 보다 친숙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전남치대 고유의 행사 브랜드다.


올해로 37회째 맞이하고 있는 치과 알림회는 그 뜻이 37년 동안 잘 이어져 올해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치대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주관 하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치아 꽃피는 미소 ‘이’처럼 아름다운지」라는 슬로건 아래,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치태염색, 구강 상식퀴즈, 덴티폼 조립, 미소사진, 구강 건강증진 계몽을 위한 40여개의 판넬 전시(3장소 120여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한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수련의, 교수들도 참여했으며, 보다 전문적으로 치과상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보며, 재학생들 스스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세 장소에서 광범위하게 개최됐다는 점에서 전남치대에 한정된 것이 아닌, 광주의 치과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겠다.


학교에서 배운, 머릿속에만 있던 지식들을 실제로 일반시민에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광주 시민들의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며 의료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치과 알림회’는 진정한 전남치대의 자랑거리다.








김형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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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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