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세계 치과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 열풍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구축한 국제 임플란트 교육시스템인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에 대한 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는 뉴욕대치과대학(이하 NYU) 및 세계적 의료기기 기업 3Shape과 디오가 협력해 마련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열어,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디오 측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호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 2기를 진행,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세미나 첫 날인 지난 13일에는 미국 뉴욕클리닉의 Dr. Ryan S. Lee가 연자로 나서 △Sinus Approach & Treatment Plan △Sinus Surgery △Clinical Cases, Trouble Shooting 등을 주제로 강연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디오 연부길 과장이 ‘Digital Workflow’에 대해 강연했으며, 동도은 원장(웰컴치과)이 ‘DDA(NYU-Advance)’를 주제로 임상증례를 소개하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서저리로, 세계로치과병원과 뉴튼치과병원 등 두 곳에서 각각 정동근 원장과 손현락 원장이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최강준 부장은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치의학에 특화된 교육으로 구성된 만큼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뛰어난 것을 최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디오는 이런 장점들을 활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3기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