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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블루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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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환자관리, 이렇게 하세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 지식경영강좌 ‘블루아카데미’의 개강을 알렸다.

지난 1일부터 격주로 총 3회, 2시간씩 진행되는 블루아카데미는 제37대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아카데미, 골든아카데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환자관리, 보험, 노무 등 치과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그간의 궁금증들을 해결해 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40명 정원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정기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경영과 환자관리’에 대한 강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정 원장은 ‘쓰는 것’과 ‘버는 것’에 대해 짚어보며 경제적·효율적인 치과경영 방법 등을 소개했다.

그는 “잘되는 치과는 추천 또는 추가 진료에 대한 환자의 동의율이 높다. 치료적 신뢰관계인 환자와의 라포(Rapport)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눈에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재고 관리 방법, 숨은 비용 관리 대비책 등을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94.5%의 응답자가 ‘이번 강연이 치과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블루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확대해 여성아카데미, 골든아카데미와 함께 실시하기로 한 집행부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요구가 높았던 보험청구, 인사·노무, 직원서비스, 마케팅 등을 총망라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치과경영에 대한 회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은 정기홍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자주 혼동, 삭감되는 보험청구’에 대해, 29일은 권기탁 원장이 ‘2018년 치과계 노무 핫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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