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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2년을 이어온 한결같은 장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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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전달식…24명에 1,200만원 전달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2018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포구회는 지난 199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 매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민철 총무이사는 “마포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마포구회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24명의 학생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은 “대개 사회적인 성공이라 하면, 물질적인 성공을 가리킨다. 하지만 물질적 성공은 비교하면 우열이 생기고 또 다른 불만을 낳기 마련”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주변의 사람에게 이로움이 되는 이타적인 삶을 통한 성공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가 향후 본인이 좋아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일을 찾아가길 바란다. 또한 우리의 후세들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장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등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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