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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고광욱 인터뷰는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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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재윤 이사, KBS 반론 인터뷰

치과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소설 ‘임플란트 전쟁’의 저자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이 최근 KBS 제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소설 내용이 직접 겪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실제 사실을 근거했다고 발언해 치과계의 공분을 샀다. 치협은 라디오 방송 직후 네거티브 마케팅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했으나, 고광욱 원장의 인터뷰가 치과계에 점차 회자되면서 회원들의 분노가 커져 반론 인터뷰 및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치협 이재윤 홍보이사는 지난 9일, 고광욱 원장의 인터뷰가 진행된 동일한 방송인 KBS 제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고광욱 원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이재윤 홍보이사는 ‘의료법 제33조 8항의 개정이 치협의 입법로비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치협의 입법로비 사건은 이 법을 반대하는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은 어버이연합이 동원된 음모로서, 최종적으로 무혐의로 사건 종결됐다”고 청취자들의 이해를 당부했으며, ‘추후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과 일대일 토론에 나설 의향이 있냐’는 청취자의 질의에 대해서도 “고광욱 원장이 대표로 있는 유디치과는 현행 의료법을 위반해 재판을 받고 있는 신분이며, 치협의 일개 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은 격이 맞지 않는다”고 차분하게 답변해 회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치협의 반론 인터뷰는 “조목조목 반박해 속이 다 후련하다” “진흙땅 유디 프레임에 함몰되지 않겠다는 치협의 뜻이 읽혀지는 인터뷰였다” “치협 회원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등 인터넷 댓글로 전국 회원들의 응원이 뒤따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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