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7.1℃
  • 구름많음강릉 12.9℃
  • 맑음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9.2℃
  • 흐림대구 11.9℃
  • 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2.7℃
  • 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9℃
  • 제주 11.2℃
  • 맑음강화 7.3℃
  • 흐림보은 8.1℃
  • 구름많음금산 7.7℃
  • 흐림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11.1℃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김재성, 경기지부 재보궐선거 출마선언

URL복사

박일윤 前후보와 야권 단일화 논의 중
최유성 前회장도 다음주 출마선언할 듯

선거무효로 다시 치러질 12월 28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에 김재성 前부회장(이하 김재성 예비후보)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김재성 예비후보는 2017년 회장단 선거, 2018년 1월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보궐선거 이후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당사자다.


김재성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의정부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천명했다.


김재성 예비후보는 “경기지부가 지금 겪고 있는 많은 일이 ‘기본’을 등한시하고 편법과 사욕에 흔들리다 자처한 일”이라며 “회장에 당선된다면 회원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본원칙에 충실하고, 정의롭고 솔직하고 강한 일꾼, 회원의 땀과 고통을 덜어주는 회장, 맡은 바 소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강직한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위에서 잔여임기도 얼마 안 되는데 왜 출마하느냐는 이야기도 많았다”며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잘못된 것을 바로 잡겠다는 생각으로 선거무효소송을 진행했고, 재보궐선거 출마선언도 그 연장선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경쟁후보였던 박일윤 前후보와 단일화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김재성 예비후보는 “현재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고, 보편타당하고 공정한 협의로 승산이 높은 인물로 단일화가 돼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김재성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해 박일윤 前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뜻만 같다면 같이 가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에 실무진끼리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당선이 목적인 단일화보다 혼란스러운 경기지부 정국을 타개하자는 큰 틀에서의 논의”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던 최유성 집행부가 감사단 등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합의했다면 굳이 (제가) 나설 필요까지 없었을 것”이라며 “김재성 예비후보 측과 협의하고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선거무효 판결로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최유성 前회장 역시 이번 선거에 재출마할 뜻을 명확히 했다.


최유성 前회장은 “전성원 前부회장의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이 우리 집행부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무를 빠르게 정상화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항소를 포기한 것이지, 김재성 예비후보 측의 논리가 타당하다고 생각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유성 前회장은 “어느 누구와 경선을 하든 신경쓰지 않고 저의 길을 가겠다”며 “후보등록 개시일인 11월 28일 이전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28일 온라인과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질 경기지부 재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은 3,000~ 3,100명 선으로, 1월 보궐선거 당시보다 소폭 늘어났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