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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골든·여성·블루’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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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데미 38명 수료…강연 설문조사 결과 전원 ‘만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 지식경영강좌 ‘블루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치과경영에 대한 알쏭달쏭한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교육과정으로서 지난달 1일부터 격주로 총 3회, 2시간씩 진행된 블루아카데미는 정원 40명 중 38명의 수강생이 수료하며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이상복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도하고자 블루아카데미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블루아카데미의 치과경영 지식들을 토대로 치과의원의 원장으로서, 또 한 직장의 대표자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 블루아카데미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블루아카데미의 마지막 3차 강연 연자로 나선 권기탁 원장(푸른치과)은 ‘2018년 치과계 노무 핫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수강생들의 노무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루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아카데미 전체 평가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중 72.7%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 27.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전원이 △블루아카데미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교육내용이 치과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2016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확대, 현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아카데미’,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 ‘골든아카데미’, 치과지식경영 강좌 ‘블루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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