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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밴드·덴탈씨어터·원광치대총동창회, 스마일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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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환우에 ‘따스한 손길’ 잇달아


올 연말,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향한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치과의사연합밴드(회장 윤정태)와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에서 총 700여만원의 자선기금을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기금은 구강암과 얼굴기형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술비로 활용된다.

연합밴드 윤정태 회장은 “올해 연합음악제에서 관객과 밴드 멤버들이 모은 자선기금을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제21회 정기공연’에서 모금을 진행한 덴탈씨어터의 허경기 회장은 “이번 성금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2회 원광치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서 후원금을 모았다”며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에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후원자들의 뜻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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