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중구,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긴 ‘송년의 밤’

URL복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훈훈함 전해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지난 11일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회 회원 및 가족, 내외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됐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 조정근 재무이사가 참석해 구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구회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구회 남도현 회장은 “올해 우리 구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치과보조인력을 배출하는 등 치과계 구인구직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고, 회비 납부 연령 상향으로 재정 건전화를 꾀했다. 특히 훌륭한 회원들과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애는 중구회의 장점”이라며 “회원 모두 올해 마무리를 잘 하고, 황금돼지해인 2019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은 “무엇보다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안다”며 “서울지부는 치과계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원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도 치과취업과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송년회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후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지난해 막걸리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이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맥주’를 주제로 교양강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맥주의 역사부터 종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맥주를 시음하며 강연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구회는 이날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따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