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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윤, “적폐 집행부 발치, 깨끗한 리더 식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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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정상화 위한 ‘특급 해결사’ 자처

오는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경기지부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약을 선보였다.


박일윤 후보는 “이번 선거가 특히 중요한 것은 남은 1년 3개월의 임기만이 아닌 경기지부의 미래가 걸려있기 때문”이라며 “비리부패를 끊고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느냐, 횡령사건과 무분별한 회비 지출을 눈감아버리는 부도덕한 집행부를 신임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1년 동안 2번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부당한 선거를 무효화 시킨 사람의 잘못인지, 아니면 규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선거에 나와 자격도 없이 당선된 사람의 문제인지는 되새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판을 이어간 박일윤 후보는 “회원의 재산을 횡령당한 시기의 재무라인 임원들과 횡령범의 용서를 구하는 선처 탄원서를 써준 임원들, 회장직인을 무단날인하는 임원과 같이 하는 집행부 모습은 회원을 위한 집행부가 절대 아니다”며 “당선된다면 횡령사건 재조사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사법기관 고발, 피해액 최대한 환수 등 회원들이 납득하고 인정할만한 결과물을 임기 안에 내놓겠다”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박일윤 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조속한 구강검진단체 협약 관철 △도내 치위생학과 개설 및 증원 추진 △통합치의학과 사수 관철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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