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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치과병원 3년 연속 서울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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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7개 시립병원 중 평가 1위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3년 연속으로 서울시립병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시 주관 ‘2018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는 서울시 및 시립병원 관계자 150여명이 초청돼 시립병원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018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 성과평과 관련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종합실적 평가는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5개 지표), 공공성(7개 지표), 경영효율성(7개 지표), 의료의 질 향상(3개 지표) 총 4개 영역, 22개 지표 실적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했으며,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7개 전문병원(어린이·서북·은평·동부·북부·서남·장애인치과병원) 중 834.5점(총점 1,000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보고회는 서비스 혁신사례 공유 및 공공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유공 직원에 대한 격려와 서울시 산하 13개 시립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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