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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중구회 정기총회, 배성빈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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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책과 역할 강화’ 등 3개 안 상정키로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중구새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과환경관리사 교육 등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해온 중구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회무 및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등도 무리없이 통과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논의도 활발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의사와 의사단체의 상호 보수교육 인정 △치과의사의 적정수급 대책마련 △복지부 구강정책과 강화 및 지원 등 3가지 안이 회원들의 동의로 서울지부 총회에 상정됐다. 


총회에서는 또 서울지부 및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선출을 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배성빈 신임회장, 이경선·최성호 부회장, 안성모·남도현 감사단이 선출됐다.

이수구 회원은 “중구회는 대한민국 치과계 역사의 시작이자 중심지였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회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남도현 회장은 “대과없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중구새일센터와 손잡고 2년간 40여명의 치과환경관리사를 교육해 배출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인의 자세와 봉사정신을 지닌 많은 회원들이 있어 중구회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임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김진홍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_중구회 배성빈 신임회장


‘회원에 도움되는 구회’가 목표


Q.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전한다면.
대부분의 구회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줄어 회무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중구회는 지난해 원로회원들의 결단으로 회비면제연령이 상향조정됨으로써 재정압박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은 일이라도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중점 추진 사업이 있다면.
그간 중구회는 중구새일센터와 함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또한 외국인이나 재외동포의 내원이 많은 중구의 특성을 반영, 이들에게 치과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 역사와 전통의 중구회를 이끌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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