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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치과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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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개원봉헌식, 인근 구회도 ‘환영’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원장 문병인)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 치과가 지난달 27일 개원봉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7일 본격 진료를 개시한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관절 초음파진단을 포함한 턱관절치료, 수면무호흡 관련 수면센터 협진, 턱뼈괴사증치료 등을 특화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치과보존과는 어렵고 복잡한 근관치료의 의뢰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료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화서울병원 치과는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과 장영은 교수를 전담으로 김민지, 마연주, 김진우 교수 등이 주1회 순환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원봉헌식은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원장은 “앞으로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국민 구강보건에 이바지하며 멋지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치과과장을 맡은 김선종 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강서구 치과의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는 개원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강서구치과의사회 최성관 회장은 “개원가에서 치료하기 힘들고 복잡한 케이스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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