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IDS 참관

URL복사

4차 산업혁명 기술 치의학 접목 필요 강조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에 참가해 치과기자재산업의 세계적 흐름과 치의학과의 연관성 등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돌아왔다.

 

올해 IDS에는 전세계 166개국에서 1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64개국에서 2,300여 업체가 출품했다.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IDS에서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3D 프린터, 3D 구강스캐너 및 데스크톱 스캐너, 3D 프린팅용 소재, 맞춤형 임플란트 및 기기, 임플란트 식립 계획 소프트웨어, 실시간 모션 캡쳐 기술, AI를 통한 자동 진단 및 측정 시스템, VR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3D CAD 소프트웨어를 통한 맞춤형 임플란트 디자인 및 제작 등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됐다”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치과용 체어 시스템의 디자인 및 구성을 변화시키고 핸드피스 호스가 위쪽으로 배치하도록 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었고, 술자의 진료를 보조하는 로봇 시스템 외에도, 센서의 특성을 이용하여 치근단 깊이를 디지털화하여 확인하는 장비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기 및 소프트웨어들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이종호 센터장은 “국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치과 의료기기 시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업계의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