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인 정용우 씨가 제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됐음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로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지원을 해왔다. 정용우 씨는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등 치과계 봉사단체의 진료봉사활동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