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메가젠임플란트 'LT6'

URL복사

6개월 이상 유지되는 흡수성 멤브레인 ‘주목’
3D 프린팅으로 제작, 골이식재 고정 및 골형성 탁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융합한 흡수성 멤브레인 ‘LT6’를 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인 흡수성 멤브레인의 경우 형상 유지 기간이 짧아 골이식재 고정이나 골형성을 보다 완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메가젠은 ‘LT6’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고 자부하고 있다. [편집자주]

 

비흡수성과 동일한 공간, 빠른 골치유

흡수성 멤브레인 ‘LT6’는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해주고, 콜라겐 멤브레인보다 30% 이상 빠른 골재생력을 보여주는, ‘통합형 멤브레인’이라고 메가젠 측은 소개하고 있다. LT6는 최첨단 3D프린팅으로 제작해 골형성 및 이식재 고정에 유리한 내부 구조를 구현했다.

 

이에 완벽히 연결된 공극(Interconnectivity)으로 세포의 침투성이 우수하고, 증식도 원활하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3D 프린팅 기술로 보다 유니크한 구조를 지닌 LT6는 혈관 형성 및 혈액의 원활한 공급에 매우 이상적인 구조를 지녔다는 것.

 

관계자는 “접촉부위에 따른 모든 공극과 형상이 완벽한 기능성 디자인으로 제작돼 체내 이식 후 생체친화성 및 조직 재생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며 “규격화된 Quality control을 바탕으로 한 전제품 동일한 품질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LT6는 환자의 구강내 기존 조직과 융합 및 생착이 잘 이뤄진다”며 “또한 체내의 산소 및 영양분의 이동이 용이해 조직재생 효과가 우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6개월 이상 형상 유지, 골형성도 탁월

LT6는 풍부한 β-TCP 함유로 탁월한 골형성 능력을 가진다. β-TCP의 분해에 따른 Ca2+ 방출로 Collagen Membrane 대비 높은 osteogenesis 골형성을 촉진시키고, 수화 후 높은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면서 수분 또는 혈액 흡수 후에도 멤브레인이 접히는 현상이 없다는 것.

 

LT6의 가장 큰 장점은 흡수성 멤브레인임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형상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골형성 기간 동안 멤브레인이 체내에 유지돼 연조직 차단 및 골형성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FDA 등재 원재료 사용, 안정성도 우수

LT6는 FDA에 등재된 Medical Grade용 원재료로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LT6의 원재료는 이식형 의료기기에 폭넓게 사용되는 체내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GMP시설에서 생성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ISO, ICH Q7*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시설에서 제작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SIDEX 2019서도 관심 집중

메가젠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 열린 SIDEX 2019를 통해 LT6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시부스 현장에서 메가젠 전시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LT6의 성능과 안전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시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의 LT6 관련 미니강연은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이승근 원장은 강연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는 LT6의 골형성 및 골이식재 고정 등에 탁월한 성능을 다양한 증례로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풍부한 β-TCP 함유로 골형성 능력이 우수하고, 세포수가 최대 10배까지 증가하는 등 기존 콜라겐 멤브레인보다 골재생력이 빠르다는 점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보여줘 주목받았다.

 

메간젠 측은 “LT6는 기존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