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6.9℃
  • 맑음대구 4.4℃
  • 흐림울산 5.3℃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4.8℃
  • 구름많음보은 5.1℃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4.2℃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준공

URL복사

지난달 27일, 진료·공공의료, 교육·연구 등 종합 역량 제고 기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총 사업비 약 150억원을 투입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해외치의학자연수센터, 융복합R&D센터 등을 총망라한 융복합치의료동을 준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노동영 연구부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 학장·대학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용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융복합치의료동은 서울대치과병원 저경쉼터 부지에 연면적 5,328.28㎡-지상 8층 건물로 들어섰다. 1층부터 4층은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진료를 포함한 공공의료를 위한 공간이며, 5층부터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치의료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환자 진료 외에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포함한 국가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는 등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해외치의학자 연수센터’를 통해 치과병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글로벌 치의료 인재를 육성한다. 연구 분야로는 ‘융복합 R&D센터’에서 치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 등 관련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를 활성화, 글로벌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융복합치의료동은 서울대치과병원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곳으로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 국민에게 사랑받는 치과병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융복합치의료동은 국내·외 치과의사 교류와 4차산업인 빅데이터 연구의 플랫폼이 되고,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 타워이자 한국 공공의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역시 축사를 통해 “세계 치의료를 선도하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 중앙의료기관으로서 소외계층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강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 융복합치의료동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을 견인하고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시공 건설회사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참석한 내외빈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융복합치의료동의 주요시설을 투어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