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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신임 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장에 장승영 영등포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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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2019년도 4차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2020년도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회장단을 대표할 신임 25개구회장협의회장에 영등포구치과의사회 장승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윤영호·이하 구회장협의회)는 지난 16일 2019년도 제4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신임 구회장협의회장 선출 및 2020년도 초도 회의 일정 확정을 비롯해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나성식 상임대표의 ‘내치과, 우리들치과, 치과’ 강연과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 노희석 총무이사의 ‘중구회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구인구직 협력사업 보고’가 더해져 특별한 자리가 됐다.

 

구회장협의회 윤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각 구 회무에 최선을 다해준 구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2월 구 총회에서 임기가 종료되는 구회장 모두가 끝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날 특참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서울지부 37대 집행부는 3년 임기 동안 회원 권익 신장, 서울시민 구강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남은 3개월 동안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구회장협의회 송년회를 겸한 이날 회의는 협의회 활동보고에 이어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나성식 상임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나성식 상임대표는 15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무, 성공한 치과의사의 조건, 치과의사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임팩트 있게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구회 노희석 총무이사는 치과환경관리사 사업에서 출발해 최근 염광메디텍여고 졸업예정자 대상 사업까지 그간의 과정 및 성과 등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노희석 총무이사는 서울지부 및 구회장협의회에 신입 치과 진료스탭 구인구직 사업을 위해 △구인구직사업 참여자를 경력단절여성에서 사회초년생(특성화고 졸업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졸업생)으로 확대 △직무교육에서 구인구직자 매칭 중심으로 변화 모색 △구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내 직업교육 알선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 모색 등을 제언했다.

 

한편, 이날 구회장협의회에서는 내년 한 해 동안 협의회를 이끌 신임회장도 선출했다. 관례에 따라 임기 2년차 구회장단 중 최고 연장자인 영등포구회 장승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020년도 초도 협의회는 25개구 총회가 마무리된 3월 6일 신-구 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으며, 이날 1년차 구회장단 중 최연소자가 간사로 선임케 된다.

 

구회장협의회 장승영 신임회장은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구회장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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