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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김양근 회장, 연임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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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출마의사 밝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김양근 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김양근 회장은  치기협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제27대 회장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먼저 김양근 회장은 제26대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3년의 성과로 △중앙회 및 전국지부의 설치근거 마련을 통한 법정단체화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 명확화 등 의기법 시행령 개정 △대한치과기공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등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2월 통과된 의기법 개정안을 통해 중앙회와 지부 설립 등 전국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 법정단체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중앙회 장은 윤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장에게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기공계에 도덕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에 대해서는 학술대회 연자로 나설 수 없도록 제한한 KDTEX 연자인증제도, 악안면보철기공학회 설립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한 해외 기공물의 합법적 수주를 위한 베트남 당국과의 MOU 체결은 철저한 인수인계를 통해 차기 집행부에서 계승 발전해나갈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양근 회장은 기공료 표준화 작업을 임기 내 마무리 짓지 못한 것과 보험틀니에서 기공료를 명확화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임에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양근 회장은 “기공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려고 한다”며 “연임을 통해 못 다 이룬 사업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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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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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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