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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과의사회장에 ‘조영진’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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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 부회장후보와 단독 출마, 당선 확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대전지부) 제12대 회장단선거에 조영진 회장후보와 이봉호 부회장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대전지부는 제10대 이상훈 前회장을 시작으로 11대 조수영 회장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치러진 직선제 선거였다. 대전지부는 지난 3번의 직선제 선거 모두 회장후보 단독출마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로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 단독출마한 조영진 회장 당선인은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과 소통하는 대전지부’, ‘노·장·청 전 연령층이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치과의사회’를 슬로건으로 △회원고충처리 기능 확대 △치과의료 보조인력 수급대책 마련 △동네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치과의료의 정상화) △상시 건강보험교육 실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조인력 수급 대책 마련과 관련해 조영진 당선인은 “우리 지역의 치과위생사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역에 공급되는 우수한 치과위생사 수는 극소수”러며 “우선 경력이 단절됐던 치과위생사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취업 알선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치위생(학)과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지역사회 보건인력교육기관의 평가제 실시가 시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 대학들과 긴밀하게 연계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진 회장당선인은 198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소야치과의원’을 개원했다. 1999년 대전지부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공보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법제이사, 부회장 등 대전지부 주요 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이봉호 부회장당선인은 1990년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대전 서구치과의사회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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