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가 지난달 21일 제4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회원 187명 중 34명 참석, 115명 위임으로 성원이됐다. 아울러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 김중민 치무이사가 특참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최성관 회장은 “코로나19우려에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만약의 사태에 적극 대비코자 했다. 부디 앞으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강서구 관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서구회는 전년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감사보고에서 권영희 감사는 “현 집행부가 차기 회무 재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전년도 미집행 예산액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구입, 회원들에게 배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화곡 보건경영고등학교와의 산학 협력 체결 및 장학금 전달도 졸업생 치과 취업 유도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어 강서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칙에 따라 구회 회칙 제6조 입회 및 회원자격에 ‘거주하는 치과의사’를 추가하는 안건과 경조사 내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저소득층 보철지원 사업 진행 여부 결정 안은 부결됐다.
아울러 공천위원회의 추천으로 회장 단독후보로 오른 김동원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interview_김동원 신임회장
“회원 참석률 제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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