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신임회장 선출

URL복사

지난 14일 지부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 온라인 방식으로
신임 의장단 김정배·진형국, 감사단 이태환·최철용·염규선 선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HODEX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최용진 부회장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전남지부는 지난 14일 지부회관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로 최용진 회장과 임현철·정용환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으로는 김정배 회원, 부의장으로는 진형국 회원이, 신임 감사단에는 이태환·최철용·염규선 회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전남지부 사상 최초로 온라인 총회로 개최됐다. 집행부 임원진은 지부회관에서, 대의원들은 온라인상에 개설된 대화방을 통해 총회에 참여했다.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은 “32대 집행부 마지막 총회가 대의원들의 직접 참여 속에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대의원들이 온라인 총회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줘 감사함을 전한다”며 “3년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하나되고 발전하는 전남지부가 되길 바란다”고 퇴임인사를 전했다.

 

대의원총회 김정배 신임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회원 모두가 차분한 마음으로 서로 독려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신임 집행부와 함께 전남지부의 건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부 최용진 신임회장은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개인적인 역량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함께할 집행부 임원들과 모든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전남지부 한만승 회원은 전남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중화 원장에게 치협 회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외에 6명의 원로회원에게 30년 근속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남지부는 특별회계(기업형 사무장치과 대책위) 사용 승인, 2020년도 사업 및 예산안 등도 의결했다.

 

이외에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법규 개정 결의의 건 △보수교육 시 협회 미등록 회원의 자격제한 및 차등 규제 촉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확대와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험 확대 적용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