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카카오톡 채널 친구 ‘3천명’ 돌파

URL복사

회원과 쌍방향 소통…37대 집행부 최대 성과로 호평

[김인혜 기자 kih@sda.or.k]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지부 이상복집행부는 기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회원 알림 및 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직시, 회원과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도입키로 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카카오톡 미설치 또는 채널추가를 하지 못한 회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에게 정보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회원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질의하고, 담당이사로부터 신속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입 후 한 달여 만에 서울지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회원,   일반인 등 전체 친구 수는 1,404명을 기록했다. 또한 매년 1,000여명씩 친구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3,3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입 첫 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일부 회원들이 37대 집행부의 가장 큰 성과를 ‘카카오톡’으로 꼽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달 기준 전체 회원 대비 서울지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회원이 가장 많은 구회는 강북구다. 강북구는 114명 중 73.7%에 달하는 84명이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작구, 금천구가 각각 65%, 64.7%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서울지부 회원의 이용률은 49.8%로 절반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현 집행부의 남은 임기 동안 서울지부 회원의 채널 이용률이 50%를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카카오톡 관리자 회의를 개최한 서울지부는 이러한 채널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회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기세호 담당부회장과 각 주무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상복 회장은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로 현 집행부가 변화와 개혁, 회원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카카오톡 채널이 늘 회원과 통하는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