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9.3℃
  • 흐림강릉 13.1℃
  • 구름많음서울 12.0℃
  • 구름많음대전 11.3℃
  • 흐림대구 12.5℃
  • 흐림울산 12.3℃
  • 흐림광주 13.2℃
  • 부산 13.6℃
  • 흐림고창 9.7℃
  • 제주 11.3℃
  • 흐림강화 8.0℃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8℃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치신협, 총 자산 2,000억원 달성 ‘쾌거’

URL복사

코로나19 피해 조합원 위한 긴급자금 초저리 대출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 및 임원진은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산 2,000억원 달성을 공식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과의사 조합원 대상 긴급 운영자금 대출 지원 △신규조합원 및 비거래 휴면 조합원 활성화 △치과용합금 및 쇼핑몰·IT 사업 등 공동구판매사업 개편 등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정관서 이사장은 “1979년 조합원 50명이 출자금 50만원으로 시작한 서치신협이 2013년 총자산 1,000억원, 2017년 1,500억원에 이어 최근 자산 2,00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치과의사 전문은행인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면 필요한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등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고, 앞으로 5년 이내 자산 3,000억원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치신협의 이같은 꾸준한 성장은 신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출자금과 비과세 예금, 특히 서치신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조합원의 층이 두터워지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서치신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약 13억원, 결산 배당금 4.21%를 이룩했으며, 예대비율 90%와 연체율 0.02%는 전국 850여개 신협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일 정도로 재무구조가 매우 양호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대출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협중앙회 지원금으로 이뤄지는 대출은 보건소 방역조치 등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피해사실이 확인된 조합원에 한해 최대 1,000만원(기한 1년) 무이자로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서치신협은 30억원의 재원을 마련, 매출 감소 등을 증빙만 하면 2.1%라는 최저금리로 최대 1천만원(기한 2년)을 대출해주는 지원상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관서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별도로 서치신협이 총 재원 30억으로 마련한 대출상품으로, 간단하게 매출감소만 증빙하면 최대 1천만원을 2년까지 대출가능하다”며 “이미 1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신청했으며, 환자 수 감소로 수입은 줄고, 인건비·임대료는 그대로 지출해야 하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과의사 조합원 3,800여명과 세대조합원 2,700여명 등 약 7,000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서치신협은 신규조합원 유치 및 비거래 휴면 조합원 활성화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으며, 치과용합금 판매 이벤트, 보다 편리한 인터넷 쇼핑을 위한 모바일 쇼핑몰 론칭 등도 4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