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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의장단·감사단, 회장단 선거 관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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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더 이상 분란 안 돼” VS 감사단 “여러 문제 진상규명 필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성욱·구본석·이해송 감사단(이하 치협 감사단)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인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이하 치협 의장단)이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입장문과 담화문을 발표했다.

 

먼저 치협 감사단은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치협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러 문제의 진상을 규명해 차기 회장단 선거에서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흑색선전, 불법선거운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치협 감사단은 크게 8가지 문제점을 적시하고 정관개정, 사법당국 고발, 윤리위원회 회부 등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치협 감사단은 △임명직 부회장 후보 2인의 선거 과정 중 노출 △치협 일부 임원만이 알 수 있는 지출결의서 등 내부문건을 근거로 일부 회원이 현직 협회장을 선거출마 직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유출 경로와 관련자 규명 △투표 직전 후보자 낙선 목적으로 다수의 회원에게 비방문자 다량살포 고발 △한 모회원이 2018년 재선거 파동 시 법률비용 1,000만원을 공여했다고 발표한 배경 및 이에 대한 법률적 규명 △회무농단조사위원회 자료 중 모 전문지가 협회를 다수 공격하는 기사 작성 후 협회 최 모 국장과 해당 기자 사이의 수수행위 및 후보자가 연관된 행위의 배임, 수뢰 가능성 △선거기간 중 후보자 간에 사퇴를 촉구하는 보도자료 배포 등을 지적했다.

 

김종환·예의성 의장단도 지난 1일 “더 이상 치과계 화합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치협 의장단은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선관위에서 최종적으로 이상훈 후보의 당선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린 만큼 더 이상 치과계 화합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각 후보와 지지자들도 투표결과에 따른 회원들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반목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치협 의장단은 “최근 몇 년간 내부문제를 치과계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온갖 소송으로 갈등과 분열이 있었다”며 “모든 후보가 선거에 임하며 공언했던 부분이고 많은 회원도 공감하는 만큼 더 이상 치과계 외부문제로 비화돼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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