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9.7℃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3.7℃
  • 구름많음울산 10.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9.7℃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시도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④]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URL복사

"SIDEX·보조인력·회원 경영개선 주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난 3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전국 시도지부장들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신임 회장들의 포부와 바람을 들어본다. 이번 호는 그 네 번째 시간으로 SIDEX 개최를 일주일 앞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을 만났다.

 

Q. 서울지부 두 번째 직선 집행부다. 각오는?
38대 집행부 임원 구성은 학교 배분보다는 직무에 맞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정기이사회, 임원연수회 등을 거쳐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현재는 임박한 SIDEX 2020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Q. SIDEX 2020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SIDEX 2020은 개최 여부를 놓고 많은 논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SIDEX 고문단 회의, 조직위원회 등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난 5월 이사회에서 행사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정부의 방침도 생활방역으로 전환했고, 치과계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이, 사회적으로는 대형 전시회가 재개돼 우리도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SIDEX를 개최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지부 및 SIDEX 조직위원회에서는 코엑스의 방역지침을 상회하는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Q. 학술대회 등록자 수는 어느 정도인가?
5월 29일 기준으로 7,900명 이상의 치과인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예년의 SIDEX 학술대회 등록자 수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처럼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서도 SIDEX에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치과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Q. 치산협에서 전시회 불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SIDEX의 가장 큰 어려움은 치산협의 조직적인 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산협에서는 흥행부진, 코로나19 대응부족 등을 이유로 SIDEX 전시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부스불참 및 취소를 종용했다. 당초 SIDEX 2020 전시회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1,100여 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상당수 업체가 불참을 통보해 300여 부스로 줄어들게 됐다. 올해 특수한 상황으로 전시회가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올해 전시회가 많이 축소돼 아쉽지만, 등록자 여러분께 약속한 수준 높은 학술대회 및 최고 수준의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하겠다.

 

Q. 임기 내 중점사업을 소개한다면?
아무래도 개원가의 가장 큰 현안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와 회원 경영환경 개선이다. 보조인력 문제는 중구에서 시행 중인 치과환경관리사와 같이 진료보조인력에 대한 지원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서울지부 내에 지원인력 양성기관을 만들어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또 다른 공약사업이었던 회원 병의원 규모별 경영실태조사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경영실태조사를 기본으로 경영환경 개선 솔루션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 이 외에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 서울 25개구회 회무 지원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보급형 홈페이지 개발 및 배포 등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Q. 회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직선 집행부라는 자부심을 갖고 3년 임기를 충실히 수행하겠다. 38대 집행부 임원 모두가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치협과 정부에는 개원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