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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4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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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지부·학회 등 온라인 콘텐츠 갖추면 모두 가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보수교육 이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올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를 4점으로 확대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실시한 회원 대상 문자 설문조사에서 약 90%의 응답자가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4점으로 늘리고 하반기에 추가확대 여부를 재결정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며 “4점 이상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하반기에 예정된 지부 및 학회 학술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취득은 지부, 학회, 교육기관 등에서 모두 가능하다”며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시에도 교육 콘텐츠 및 시스템만 갖춘다면 승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 각종 학술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 개최 자제를 재요청한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복지부에서는 다시 공문을 보내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질 때까지 보건의료단체 및 학회 행사 자제를 요청해왔다”며 “시도지부 및 학회도 가급적 대면행사를 자제하고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는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임플란트 제조사들에게 대중광고 중단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전문의약품의 대중광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임플란트 광고가 방송에 노출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제조사에 광고중단을 강력히 요청하고, 자율적으로 시정이 안 될 경우 관련법 개정 등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이 최근 진행한 '회원 민의 수렴 설문조사'는 휴대폰 문자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187명이 응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보수교육을 현행 2점에서 4점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중 1,977명인 90.4%가 찬성했으며, '하반기에 코로나19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4점 확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에는 182명, 8.3%가 동의했다. '잘 모르겠다' 등 기타의견은 28명(1.3%)에 그쳤다.

 

임플란트 제품의 대중광고에 대한 설문 응답은 '치과의사의 고유진료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중단돼야 한다'가 70.8%, '임플란트 제품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필요하므로 상관없다' 18%, '잘 모르겠다' 11.2%를 각각 기록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치협 특별위원회로 회원민원처리위원회(구 회원고충처리위원회)와 회원민의수렴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도 회원들의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회원 민의를 수렴해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안이 있을 때 회원들의 여론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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