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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배 고문, 부산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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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치과진료 지원에 써달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 염정배 고문이 (사)부산지부 나눔봉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치과계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1회 협회대상(공로상)을 수상한 염정배 고문은 부상으로 받은 300만원을 나눔봉사단에 기부한 것. 부산지부는 지난달 7일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으로 갖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염정배 고문은 “부산지부의 김성수 고문, 김원우 고문, 김명득 고문, 양명운 고문에 이어 협회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소정의 기부금이지만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소중해 사용해주길 부탁한다. 더불어 부산지부도 더욱 빛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정배 고문은 부산 남구치과의사회 회장, 부산지부 부회장, 부산지부 회장에 이어, 치협 감사,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4년 설립된 NGO단체로,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주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단체는 부산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며, 재능기부 또는 후원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나눔봉사단 재능기부 신청 및 후원금 납부 관련 문의는 부산지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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