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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식립부터 크라운 체결까지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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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대표·허봉천 원장 ‘바로가이드’ 라이브 서저리 성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대표와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성공적인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다. 이번 라이브 섹션은 강연장의 허영구 대표와 치과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허봉천 원장을 카메라 생중계로 연결해 수술과정과 치료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술부위는 상악 15번 치아로 ‘바로가이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해 1시간 30분 안에 GBR과 임플란트 식립, 크라운까지 마무리하는 케이스였다. 먼저 허봉천 원장은 광중합 레진이 들어 있는 프리가이드를 이용해 인상채득 및 CT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치아를 발치하는 동안 허영구 대표의 지시에 따라 ‘바로가이드’ 플래닝 시스템으로 식립 플래닝이 마무리됐고, 프리가이드 전용 밀링기인 바로밀에서 프리가이드 가공을 10분 만에 완성했다.

 

집도의인 허봉천 원장은 빠르게 완성된 가이드를 환자 입안에 위치시키고, GS-reamer로 상악동막을 거상해 약 3.5㏄ 정도의 Bone을 삽입하는 GBR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가이드 수술 시 생기기 쉬운 Overheating을 Irrigation Channel(주수구)을 형성해 방지했다. 이후 직경 4.0, 길이는 10㎜의 IS-Ⅲ 임플란트를 Osteo Active(플라즈마 친수성 처리장치)에 넣어 표면처리를 한 후 즉시식립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동안 크라운 레진(TC-80DP)으로 3D프린터기(햅시바)를 이용해 디지털 템포러리 크라운을 제작하고, 3D프린팅 출력물 세척기로 세척한 후 광중합기로 중합했다.

 

네오 관계자는 “정확한 식립 플랜과 빠른 가이드 제작이 가능한 ‘바로가이드’ 시스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바로가이드’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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