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11.5℃
  • 대전 10.6℃
  • 대구 10.9℃
  • 울산 11.2℃
  • 광주 13.3℃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12.8℃
  • 흐림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11.2℃
  • 흐림보은 10.4℃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추계학술대회 다음달 13일 천안상록리조트서

URL복사

“심는 놈, 빼는 놈, 올리는 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다음달 13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0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OMI는 지난 6월 20일과 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철저한 방역과 감염관리로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KAOMI 측은 이번 춘계학술대회 또한 지난 춘계학술대회와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방역과 감염관리책 하에 안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춘계학술대회를 치른 후 KAOMI 장명진 회장은 “학술대회를 마무리하고 2주가 지난 시점에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되지 않아 다가올 추계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장 회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 학술활동이 우리 학회를 통해 부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임플란트학회, 국내 최대 학회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놈놈놈: 심는 놈, 빼는 놈, 올리는 놈’이라는 타이틀로 흥미를 더한다.


첫 번째 세션은 우수회원 세션을 겸한 ‘심는 놈’을 타이틀로 현동근 원장과 임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현동근 원장은 ‘GBR 그리고 space maintenance’를 주제로 강연하고, 임현창 교수는 ‘치조제 보존술:임상과 연구 사이’를 다룬다.


이어 두 번째 파트는 ‘빼는 놈’으로, 최용관 원장이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 내 낭종의 처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김남윤 원장은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플, 빼는 임플(임플란트 합병증 외과적 처치)’을 타이틀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파트는 스페셜 렉처로, 김준혁 교수의 ‘치과임상 의료윤리: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관한 윤리적 접근’ 강연과 서민 교수의 ‘바이러스형 인간 Vs. 기생충형 인간’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마지막 파트는 ‘올리는 놈’을 타이틀로, 조영진 원장과 서재민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조영진 원장은 ‘임플란트와 RPD 콤비, 그 효용성에 대하여’를 강연하고, 서재민 교수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실전 교합’을 다루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