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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이백수 회장 등 신임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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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첫 회의…코로나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가 2021년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해 첫 회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ITI 한국지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백수 교수(경희치대)가 공식 취임했으며, 학술이사로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가 임명됐다.

 

올해 ITI 한국지부 임원은 총 4인으로 ITI 스터디클럽 이사인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과 공보이사인 김재영 교수(서울치대)가 연임되며 이백수 회장과 김용덕 학술이사를 돕는다.

 

지난달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회의에서는 전년도 업무보고와 올해 활동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백수 회장은 ITI가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임상가들이 다수 포함된 대표적 학술단체임을 강조하면서 ITI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내외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예상된다며 상황에 맞는 지부활동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ITI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ITI 월드 심포지엄 202ONE’을 개최한다. ITI 월드 심포지엄은 3년마다 열리는 ITI의 대표 학술대회로 세계 각지의 회원이 참여, 임플란트 치과학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임플란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차기대회인 2024년에는 싱가포르에서 대면 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ITI 심포지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또한, ITI는 올해부터 ITI Treatment Guide를 회원들에게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ITI Treatment Guide는 증거 기반의 임플란트 치료 방법을 엮은 책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한 단계별 솔루션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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