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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건강한 잇몸, 코로나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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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잇몸의 날' 전방위 홍보

 

‘내실있는 정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허익 집행부가 제13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치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주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계속 밝혀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한 치주상태 유지 시 코로나19 감염환자에게 사망과 같은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90%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사회적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올해 잇몸의 날에 즈음해 치주과학회는 ‘건강한 잇몸은 코로나 감염의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제하의 포스터를 제작, 회원 및 수련기관 등에 배포한다. 포스터는 ‘3월 24일’ 숫자를 ‘삼(3)분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있다.


매년 성분도복지관 원생들에게 진행하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진행하지 않고, 복지관 내 구강보건실을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대신했다. 이외에도 3월 23일에는 잇몸의 날 사진행사를, 24일에는 일간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324 수칙’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서울시 보건국, 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과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치주과학회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동영상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잇몸의 날을 전후해 MBC, CBS 라디오 채널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홍보 캠페인도 마련해 대국민 홍보에 앞장선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올해 잇몸의 날에는 치주병 치료가 치주건강뿐만 아니라 전신건강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수칙이 국민 생활방역 수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학회 회원을 포함한 모든 치과의사가 치주병 치료가 국민 치주 및 전신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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