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일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 교수·이하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가 박찬호 교수(경북치대)를 초청해 ‘Micro-CT Applications in dental science Enginering’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전남대치대병원 재료학교실 대학원생,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상원 센터장, 고정태 교수(전남치대)가 좌장으로 함께 했다.
연자로 나선 박찬호 교수는 Micro-CT 기능 및 활용도, 분석력, 해상도, 3D 컬러 멥핑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찬호 교수는 “Micro-CT는 금속재질인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X-Ray 특성상 금속에 투과가 쉽지 않아 빛 반사가 심해 우수한 결과물을 빠른 시간내에 얻어낼 수 없다”며 “금속 외 본 고분자 젤 재질 등 좋은 분석력 해상도를 가질 수 있다. CT 적용 활용도를 생각해 선택 중요사항으로 Voxel size, MTF, FOV, Hounsfield unit(HU), PSFunction)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분석력이 좋은 Micro-CT 장비 운영에 있어 분석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분석력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