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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치신협, 치대생·전공의 위한 ‘어부바 신용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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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역 3개 치대생 및 인턴·레지던트 대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서울권역 3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 서울에 소재한 병원급 기관에서 수련 중인 인턴 및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최저 금리 수준의 ‘어부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서치신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서치신협 설립 정신을 재조명해 미래 치과의사 및 조합원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규정을 새롭게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서치신협에서는 재학생과 인턴, 레지던트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미래 조합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어부바신용대출 대상은 서치신협의 영업권인 서울권역에 소재한 서울·경희·연세치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 서울지역 소재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로 한정한다.

 

대출금리는 12개월 고정으로 연 2.5%이며, 기간은 2년에서 최대 5년(중도상환수수료 없음)이다. 예과 재학생은 1천만원, 본과 재학생 및 치의학대학원생은 3천만원, 인턴은 5천만원, 레지던트는 8천만원까지 가능하다(타 은행 포함).


서치신협에서는 이미 서울지역 3개 치대(치의학대학원)에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신협 직원이 각 학교를 내방해 대출서류를 받거나, 서치신협 창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서치신협에서는 본점에 내방한 대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서치신협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어부바신용대출’은 타 금융권과 비교 시 매우 경쟁력이 있는 여신상품으로 많은 재학생과 인턴, 레지던트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치신협은 치과의사 전문 금융기관으로 현재 서울지역 4,000여명의 치과의사가 가입했으며, 금융자산은 2,200억원 규모다. 이는 서올 소재 신협 118개소 중 30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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