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북대치전원,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

URL복사

일본 북해도치과대학과 지속적 교류 다짐

전북대치전원(원장 김정기)이 일본 북해도치과대학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 양 대학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치전원 김정기 원장, 임익준 동창회장, 북해도치과대학 스즈끼 학장과 무라이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의와 국제 심포지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안승근 교수의 ‘Clinical Presentation: Prosthodontic Treatment Cases’와 Arima 교수의 ‘Introduction of 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RDC/TMD)’ 외 4가지 최신 치의학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전북대치전원과 북해도치과대학은 지금까지 해오던 학생교류를 더욱 확대, 양교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견문을 넓히고, 향후 국제적인 치의학자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김정기 원장은 “1990년부터 5년 주기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양 대학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상호 간 신뢰, 존중, 우정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깊은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측 모두가 아시아를 넘어 21세기 세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