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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잘 배우고 잘 써서 잘 되는 치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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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와 아트덴트가 전하는 ‘잘잘잘’ 프로젝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순 디지털 솔루션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워크플로우 개발 및 사후관리, 실시간 응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덴트와 함께하는 ‘잘잘잘’ 프로젝트로 디지털을 ‘잘’ 아는 원장, 디지털을 ‘잘’ 하는 치과기공사, 디지털로 ‘잘’ 굴러가는 치과를 뜻한다.

 

아트덴트의 대표이자 프로젝트의 대표 디렉터인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주도 하에 구강스캐너부터 밀링기에 이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을 완비한 디지털 전문 치과기공사 구인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진료실의 단순화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당일 진료까지 구현 가능하도록 디지털 치과의 원내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프로젝트 컨셉트 자체가 디지털 원리부터 임상, 그리고 구인까지, 디지털 치과로의 풀 세팅을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강스캐너 구매 시 전 직원 교육, 3D프린터 프로파일 공유 등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별다른 수치 조정 없이 장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세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아니라 기존에 없던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제공함으로써 치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다.

 

‘잘잘잘’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받고, 아트덴트 프로모션 장비를 구입한 치과에는 치과기공사 교육 및 원내 기공실 인력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원장과 치과기공사 모두가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원장은 “치과기공사가 오기 전에는 퇴근 후 기공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컸는데, 지금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임플란트 롱유닛 프로비저널도 한두시간이면 처치가 가능해지면서 환자를 비롯한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지난 20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가, ‘잘잘잘’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 및 특판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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