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디지털’ 잘 배우고 잘 써서 잘 되는 치과 만들기

URL복사

덴티스와 아트덴트가 전하는 ‘잘잘잘’ 프로젝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순 디지털 솔루션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워크플로우 개발 및 사후관리, 실시간 응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덴트와 함께하는 ‘잘잘잘’ 프로젝트로 디지털을 ‘잘’ 아는 원장, 디지털을 ‘잘’ 하는 치과기공사, 디지털로 ‘잘’ 굴러가는 치과를 뜻한다.

 

아트덴트의 대표이자 프로젝트의 대표 디렉터인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주도 하에 구강스캐너부터 밀링기에 이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을 완비한 디지털 전문 치과기공사 구인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진료실의 단순화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당일 진료까지 구현 가능하도록 디지털 치과의 원내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프로젝트 컨셉트 자체가 디지털 원리부터 임상, 그리고 구인까지, 디지털 치과로의 풀 세팅을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강스캐너 구매 시 전 직원 교육, 3D프린터 프로파일 공유 등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별다른 수치 조정 없이 장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세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아니라 기존에 없던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제공함으로써 치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다.

 

‘잘잘잘’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받고, 아트덴트 프로모션 장비를 구입한 치과에는 치과기공사 교육 및 원내 기공실 인력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원장과 치과기공사 모두가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원장은 “치과기공사가 오기 전에는 퇴근 후 기공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컸는데, 지금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임플란트 롱유닛 프로비저널도 한두시간이면 처치가 가능해지면서 환자를 비롯한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지난 20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가, ‘잘잘잘’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 및 특판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