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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구강정책과 신설-학생구강검진 단체계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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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면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구강정책과 설치 및 학생구강검진 단체계약 추진을 제안했다.

 

최유성 회장은 지난 17일 보건복지전문위원실을 찾아 “현재 도청 내 공공의료과에서 치과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나 학생구강검진, 무료 틀니사업,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도내에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도내 구강정책과가 설치된다면 추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국민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최종현 부위원장 또한 그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추진과정에서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추후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설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유성 회장은 학생구강검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단체계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검진만을 주로 하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학생구강검진은 초기진료와의 빠른 연계를 통한 진정한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성을 우선하는 시군치과의사회와의 단체계약 방식으로 전환하면 일부 미가입 회원의 민원은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 경기도가 단체계약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달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주치의사업으로 절약되는 학교 구강검진비는 학교 양치시설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학생구강검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함께 도민 모두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경기도청 내에 구강정책 관련 부서 설치 등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현행 ‘보건의료기본법’ 제43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도 구강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구강건강에 대한 관리 등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시행할 책임이 있다”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 구강건강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수원시의회 이희승 의원, 수원시치과의사회 위현철 회장, 수호천사엔젤 김주형 대표이사,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신형진 팀장, 경기도의료원 공공사업관리팀 관계자 등이 배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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