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6℃
  • 구름조금강릉 17.1℃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6℃
  • 구름조금울산 19.0℃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1.0℃
  • 맑음고창 21.5℃
  • 흐림제주 22.0℃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18.2℃
  • 맑음금산 20.0℃
  • 맑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조금거제 19.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상황 따라 골라 쓰는 디지털 솔루션

URL복사

네오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 주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는 당일시술이 필요한 환자부터 무치악환자까지 다양한 케어가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가장 진보된 디지털 가이드로 알려져 있는 ‘바로가이드’는 CT촬영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단 30분(싱글케이스 기준)만에 해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치과 내원이 어려운 바쁜 직장이나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환자의 구강 내 인상을 그대로 채득하도록 설계된 프리가이드 인상채득에 5분, 프리가이드를 물고 간단한 CT촬영 후 소프트웨어로 모의시술 해보고 식립계획을 세우는데 약 10분, 경화된 프리가이드를 수술용 가이드로 제작하기 위한 밀링작업에 5~6분이면 모든 단계가 완성된다.

 

치과 내 ‘바로가이드’ 시스템이 구비돼 있고,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당일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치과 내 바로밀링기나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바로가이드 디지털 스페셜리스트’에게 의뢰하면 빠른 가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네비가이드’는 환자의 시간적 여유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CBCT 스캔데이터와 환자의 구강 인상채득 데이터를 숙련된 플래너에게 의뢰하면 수일 내로 정확한 정합이 돼 있는 가이드를 받아볼 수 있다. 가이드에 삽입돼 있는 슬리브 높이 조절을 통해 치아의 간섭이나 잇몸높이에 맞게 제작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따른 구강 내 조건에 최적화시킬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고도화 돼가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의사가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게 목적”이라며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는 정확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시스템인 만큼 환자나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오는 서울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각 지역별로 디지털 전문인력인 ‘디지털 클리닉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해 데모, 교육, 기술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