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치과전문 채용플랫폼 치잡과 치과계 구인난 해결에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반복되는 구인난으로 일부 치과에서는 규모가 줄어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원장 혼자서 진료가 가능한 유니트체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덴티스와 치잡이 손을 잡았다. 치잡 구인 사이트는 일반적인 구인 사이트와 달리 ‘구인광고비 대신 면접비를 주는 치과’라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 치과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고객치과에 면접비를 지원한다. 즉 광고비 없이 구인광고를 게재하는 셈이다. 구직자는 해당치과로부터 면접비 바우처를 받아 치잡 사이트에서 현금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이를 통해 덴티스 고객치과는 구인광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조건이 맞지 않음에도 무조건적으로 면접을 시도하는 피해사례를 줄임과 동시에 소정의 면접비를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향후에도 덴티스는 치잡이 제공하는 인사관리 프로그램 등 구인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 고객치과는 치잡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덴티스’를 입력하면 면접비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개원치과의 경우 덴티스에 문의하면 치잡 최상위 배너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