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가 다음 주말인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펼쳐질 GAMEX 2021은 이미 4,0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하며 성공개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31일까지의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 총 208명의 당첨자에게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갤럭시 Z플립,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행운을 전달했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조직위는 지난 2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경품추첨 현장에서 GAMEX 2021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연장 출입 인원이 제한되면서 원하는 강연을 듣기 힘들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것.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오프라인 참가 시 강연장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이 없더라도 모바일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시를 관람하며 강의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을 이번 GAMEX 2021에서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등록과 함께 발송되는 URL을 통해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Virtual GAMEX’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실시간 강연을 시청하면 온라인 학술대회 참석만으로도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온라인상에서도 연자 및 프로그램 소개, e-포스터를 확인하고 실시간 질문도 남길 수 있다.
GAMEX 2021은 오프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과 고급 기념품, 신세계 상품권(2만 원, 기간 중 1회), 방역용품(KF94 마스크,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을 제공하고, 행사기간 내 경품추첨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해 현장의 열기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GAMEX 2021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장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비대면 등록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전시장과 강의실 앞 QR체크 스캐너도 확대한다. 단, 모든 참가자는 사전에 모바일로 전송된 알림톡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해야만 등록 및 명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GAMEX 2021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역대 GAMEX 중 가장 많은 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