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일)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9.3℃
  • 구름조금광주 19.0℃
  • 구름많음부산 20.1℃
  • 구름조금고창 19.2℃
  • 흐림제주 20.4℃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7.2℃
  • 구름조금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9.8℃
  • 구름많음경주시 20.3℃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호남권 치의학-치과산업의 성지 ‘HODEX 2021’ 성황 속 마무리

URL복사

지난 1~3일 김대중컨벤션, 치협과 공동주최로 역대 최대규모 실현
내년 HODEX 전남지부 주관 5월 14~15일, 상반기로 일정 앞당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6회 대한치과의사협회·HODEX 2021 제10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조형수·이하 HODEX 2021)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전남·전북치과의사회와 치협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주관한 HODEX 2021은 지난 14년 동안 3개 지부가 돌아가며 10회를 개최한 명실상부한 호남권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메카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HO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진행된 2일과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치과의사는 2,1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치협과 공동주최로 보수교육 점수가 6점이 부여돼 수강시간 충족을 위해 양일간 연이어 학술대회장과 전시장을 방문한 치과의사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HODEX는 지역 치과기공사회의 학술대회와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일 기간 개최돼 치과기공사는 물론 일반 메디컬 의사들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흥행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각 강연장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한 각 과별 저명한 연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짚어 실제 개원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임상 강연이 진행됐다. 임상 강연 외에도 감염관리, 환자상담, 치과의사 윤리와 같은 교양 및 필수 강연과 업체 세미나 등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75개 업체-274 부스로 진행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휴덴스바이오, 덴바이오, 쿠보텍 등 광주테크노파크에 입주해있는 15개 치과 기업들도 광주관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한쪽에는 45개의 포스터가 전시됐으며, 광주메디헬스산업전과도 통로가 연결돼 치과산업 뿐만 아니라 국내 메디헬스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10회를 맞이한 HODEX는 호남권 3개 지부 회원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만남의 장”이라며 “올해는 사전등록한 치과의사 대다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준 것에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HODEX 조형수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HODEX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나 행사가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며 “3년만에 호남권에서 치러진 대형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3개 지부의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HODEX 2022는 전남지부 주관으로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일정을 당겨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올해와 같은 장소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nterview_HODEX 2021 조직위원회

 

내년 5월 14~15일, 광주에서 다시 만나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일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HODEX 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성과 및 내년 행사 일정 등을 알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로 당선되고 32대 집행부가 꾸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내년 HODEX에는 부스 유치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3년 만의 대규모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3개 지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며 “추석 연휴 이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에 더욱 집중했고, 많은 회원이 불편함을 감내하고 행사장을 찾아줘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지부 정찬 회장은 “여러 상황을 감안해야 하는 SIDEX나 GAMEX와 같은 대규모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회원들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컸다”며 “호남권 3개 지부 회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것이 HODEX의 가장 큰 장점이자 소속지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편”이라고 밝혔다.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은 “3년 전 HODEX 2018에서 조직위원장으로 행사를 진행했던 기억이 난다”며 “올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광주지부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 5월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HODEX 2022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회원 및 치과 업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단상
매주 수요일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린다. 양손 가득 들고 나가기도 하고 명절 때는 두 번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두 사람 사는 집에서 무슨 재활용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가 하는 생각이다. 왠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듯한 죄책감이 들 때가 많다. 가급적 일회용 물품을 자제하며 쓰레기를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두 손 가득 집어도 부족한 경우에는 마치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파라사이트라는 생각마저 든다. 코로나 이후에 더 많은 재활용 쓰레기가 나오는 듯하다.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보면 제일 많은 것이 비닐, 플라스틱, 종이다. 비닐과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제품이고 종이는 나무로 만든다. 결국 나무는 줄어들고 석유사용량은 증가되는 것으로 환경파괴의 주범 역할을 한다. 필자가 재활용 분리수거를 처음 접한 것은 일본 유학 시절이었다. 일본은 80년대에 이미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었다. 우리처럼 요일을 정하고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요일 별로 버리는 품목이 달라서 늘 신경 써야 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귀국하고 몇 년 지나서 우리나라도 아파트서부터 분리수거를 시행했는데 초창기에는 주민들이 분리수거 해놓으면

재테크

더보기

개인연금에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할 수 있는 ETF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의 회장 겸 CEO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러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다. 많은 투자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에서 영감을 얻고 투자를 하고 있다. 시중에는 워런 버핏을 다룬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그가 직접 쓴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하나 뿐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매년 연례보고를 하며 워런 버핏 명의로 주주서한을 발표한다. 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이 워런 버핏이 유일하게 직접 쓴 메시지인 것이다. 1991년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에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대한 언급을 처음으로 한다. “경제적 해자”는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비롯되는데, 1. 필요 혹은 욕구가 있고 2. 소비자 입장에서 비슷한 대체재가 없으며 3. 가격 결정력이 있는 경우 3개의 조건이 충족되면 기업은 공격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격을 책정하고 높은 수준의 ROIC(투하자본이익률. 기업이 실제 영업활동에 투입한 자산으로 영업이익을 얼마나 거뒀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달성하게 된다. 워런 버핏이 언급한 경제적 해


보험칼럼

더보기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_급여기준의 확대와 축소

지난 호까지 보존치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충전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보존치료 항목 중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 항목은 각각 ‘비급여’와 ‘100:100 항목’에서 급여화되었고, 이후 급여기준의 변화가 많았다는 점에서는 매우 비슷하다. 반면 기준확대와 기준축소라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던 점에서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치면열구전색술은 정부의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라 치과분야에서는 최초로 급여화된 항목인 만큼, 급여화 배경과 급여기준 확대 과정에 대해서 알아두면 현재 진행 중인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방향을 예측해 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치면열구전색술은 ‘09~13 중기 보장성 계획’에 따라 2009년 급여화되었다. 급여화 이후의 통계에서 우식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2011년도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급여화 이후 1년간, 6~14세의 치아우식환자 11만명 중 치료치아대상이 약 3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4.1% 이상 우식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재정면에서는 약 20억원 가까이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4년도의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설명의 의무’ 그 범위와 적용

■ INTRO 환자가 의사 혹은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고, 의료인이 그 요청에 응하여 치료행위를 개시하는 경우 의료인과 환자 사이에는 진료계약이 성립합니다. 의료인이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설명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위험성을 알면서도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의사가 제안한 진료를 거부하여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의료진에게 설명의무 위반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설명의무와 관련된 다음의 판례를 통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 관련 법령 제24조의2(의료행위에 관한 설명) ① 의사ㆍ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는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 수혈, 전신마취(이하 이 조에서 ‘수술등’이라 한다)를 하는 경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환자(환자가 의사결정능력이 없는 경우 환자의 법정대리인을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설명하고 서면(전자문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으로 그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설명 및 동의 절차로 인하여 수술등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하여지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