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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교육 플랫폼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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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기념식,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 함께 진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으로 치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이 어느덧 개관 6주년을 맞이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용인 양지에 둥지를 틀고, 이후 치과계 각종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유치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6일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6주년 기념식 및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前 연세대치과병원장), SID 2021 김현종 조직위원장, 재선기아카데미 김양수 학술위원장, DV 컨퍼런스 정현성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이 치과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연수원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치하하고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수원 이용이 활발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 연수원을 찾는 치과인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1년 중 가장 좋은 계절에 좋은 장소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관 6주년 기념식을 만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이라며 “치과계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과계를 위한 한 차원 높은 소통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개관 6주년 기념식 이후 신흥양지연수원 로비에서는 ‘SID 2021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이어졌다. 신흥은 매년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대표하는 SID 조직위원회의 사진으로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는 “6년 전 첫 문을 연 연수원은 치과계의 귀한 자산으로 전국의 치과대학, 치과병원, 다양한 학회 등을 아우르며 치과계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 나누는 소중한 장소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흥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화합의 장 또한 풍성하게 마련해 치과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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