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모든 에칭 기법에 적용 가능한 접착제 ‘Tetric® N-Bond Universal’을 출시했다.
‘Tetric® N-Bond Universal’은 직간접 수복과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일구성의 광중합형 접착제다. 제품의 마일드한 산성 성분 덕분에 셀프에칭, 선택적 에나멜에칭, 토탈에칭 등 모든 에칭에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Tetric® N-Bond Universal’은 합착용 복합레진과 함께 적용되는 간접수복물의 접착제로도 쓰인다. 간접수복물의 적합 정확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낮은 막 두께(약 10㎛)를 자랑하며, 마일드한 에칭효과로 광중합, 자가중합, 이원중합 등 다양한 합착 재료들과도 호환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원중합의 경우 별도의 활성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보클라비바덴트 관계자는 “‘Tetric® N-Bond Universal’은 친수성과 소수성을 모두 띠고 있기 때문에 습윤하거나 건조한 상아질 모두에서 높은 결합력을 자랑한다. 특히 인상 에칭 후의 과도한 건조에도 상아질의 결합을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Tetric® N-Bond Universal’의 사용성을 배가시킨 펜 타입, ‘VivaPen®’도 함께 출시됐다. ‘VivaPen®’은 단일 치아에 약 18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병 제품에 비해 1㎖당 3배 이상 사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