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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플란, 15초 만에 UV활성화 임플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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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UV조사 장비와 높은 호환성 제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UV임플란트 ‘탑플란 UV Active 임플란트’를 출시해 높은 친수성과 골유착률로 임상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탑플란 UV Active 임플란트’는 UV를 조사해 임플란트를 최초 출고된 픽스처의 표면상태로 돌려놓게 되고, 이로 인해 임플란트 표면에 초친수성을 띄게 된다. 이는 픽스쳐 외관에 남아있는 각종 유기물질을 제거해 깨끗한 표면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혈액적심성을 끌어올리게 된다는 것.

 

 

이를 통해 식립된 픽스처의 골유착률을 향상시키고 신생골을 빠르게 형성해 임플란트 시술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탑플란 측의 설명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시술 후 회복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로는 어려운 골질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시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특수한 임플란트 케이스로 기존의 타사 UV장비와도 일부 호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탑플란 UV 조사장비인 UV Activator는 단 15초 만에 UV 활성화를 구현해 치료 중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시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UV램프는 20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램프교체 시 번거로움을 없애고, 관리비용 또한 저렴하다.

 

한편, 탑플란은 UV장비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에 대한 초기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탑플란 관계자는 “최근 UV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탑플란 UV Active 임플란트는 술자뿐만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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