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상악동 수술 궁금증 “확실하게 해결”

URL복사

온라인 특별강연회 700여명 참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상악동 네사람들’을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특별강연회에는 약 7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강연회에서는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이 ‘손댈지? 말지?’를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을 결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야하는지를 짚어주었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 치조정접근? 측방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일반적으로 잔존 치조골의 양을 기준으로 치조정 접근과 측방접근을 선택해왔지만, 그 밖에 임플란트의 개수 또는 상악동 내 혈관의 위치 등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한 허중보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상악동을 바라보는 전지적 보철시점’을 통해 상악동 함기화로 인해 잔존골이 부족할 때 수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이외에 보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을 다양한 케이스로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상악동 술후 합병증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교수는 상악동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에 대해 소개하고 대처법을 설명했다. 

 

KAOMI는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도 새로운 우수회원 지원자들을 위한 구술고시를 시행했다. 이번에는 6명의 지원자가 KAOMI의 새로운 우수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균 차기회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상악동 수술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며 “700여명이 이번 특별강연회에 참가한 것을 보면 상악동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KAOMI는 앞으로도 특별강연회를 통해 계속해서 심도 있는 강의로 임상의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KAOMI 장명진 회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좋은 연자들의 좋은 강의를 전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 준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그리고 학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도움을 주고 있는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AOMI는 오는 3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